19일 월평중 등 13개 시험장서…OCR 채점 도입 수험생 편의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지방 공무원 9급 공개 경쟁 임용 필기 시험을 이달 19일 월평 중학교 등 13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험생은 시험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이 때 본인 확인을 위한 주민 등록증, 운전 면허증, 유효한 여권, 장애인 등록증 등 신분증과 응시표를 지참해야 한다.

시험은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OCR 채점 방식을 도입해 수정 테이프로 답안 수정이 가능해 정해진 시간에 시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수험생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험 장소는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시험장 장소를 사전에 숙지해야 하며, 응시표는 자치 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 접수 센터 홈페이지(local.gosi.go.kr)에서 출력해야 한다.

시험 시간 동안 휴대폰, 스마트 시계, 태블릿 PC 등 일체의 통신 기기와 전자 기기를 소지하면 부정 행위자로 간주하고, 배탈과 수분 과다 섭취 등으로 시험 시간에 퇴실 때 다시 입실할 수 없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필기 시험 합격자는 올 6월 14일 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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