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3선 도전 공식 선언..."동구 소속들이 알고 잇는 사람이 구청장 돼야 한다 "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바른미래당 한현택 동구청장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3선 도전을 시작 했다.

한현택 동구청장 후보는 12일 동구 대동 5거리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과 함께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한 후보는 “동구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사람, 동구 역사의 일부분으로 살아온 사람, 구민과 함께 꿈꿔오고 아름다운 동구를 만들어 갈 확실한 사람이 구청장이 돼야 한다”며 당선된다면 구의 모든 부채를 상환해 부채 제로화를 실현해 구민들의 삶을 더욱 풍족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역세권 개발 ▲식장산 마천루 건설 ▲대청호 어우르는 문화관광단지 조성 등 공약등을 내 놨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모습을 드러냈고, 김중로 최고위원, 신용현의원을 비롯해 윤석대 대전시당 위원장,심소명 유성구청장 후보, 송인웅 중구청장 후보, 이재성 서구청장 후보등 시‧구의원 후보가 총 출동해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한현택 후보의 최대의 후원자로 알려진 안철수 서울시장후보는 한현택 후보와의 특별한 정치적 동반자임을 강조하고 “한현택 후보는 정말 의리가 있고 추진력도 갖췄다”며 “한 후보의 3선 도전 승리를 기대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 많은 인파가 몰려 행사장을 꽉 채운 것도 모자라 복도는 물론 건물 1층에까지 지지자들로 채워져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자유한국당 소속 박선용 동구의회의장이 참석해 한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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