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일까지 1030대…부적합 차량 보수 완료 후 운행 방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충남도시가스㈜와 CNG 차량 시내 버스 1030대의 가스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 시설 특별 안전 점검은 CNCITY 에너지 전문가·시·조합 관계자로 점검반을 편성해 시내 버스 6개 CNG 충전소에서 충전구와 압력계 연결부의 가스 누출 여부, 충전 용기와 배관의 설치 상태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한다.

특히 가스 누출 검지기, 레이저 메탄 검지기 등 전문 장비를 이용해 세밀하게 점검하고, 가스 시설 부식 등은 육안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 정비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부적합 차량은 보수를 완료한 후 재 점검 결과 이상 없을 때 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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