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이재승 구청장 권한대행)는 뿌리공원 하상주차장에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을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을 찾은 노령의 운전자를 배려해 공원 입구 길목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12개의 주차면을 만들고‘어르신 우선 주차구역’표지판 2개를 설치했다.

구는 표지판 설치로 연간 150만명 이상이 찾는 뿌리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효 실천 문화가 조금이나마 전파되길 기대하고 있다.

뿌리공원 관계자는“내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뿌리공원을 찾는 어르신들께서 편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달부터 무료입장을 시작한 뿌리공원은 지난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해 야간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하며 하루 평균 4000여명이 방문하는 대전의 야간명소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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