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18년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교실은 최근 아파트 단지 내 발생한 사망사고 등으로 더욱 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경로당 어르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신호등·교통안전표지판 익히기 ▲교통안전 시청각 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올바른 보행 익히기 등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91개 기관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된다.
아울러 구는 차량통행량이 많은 관내 주요 네거리 등에서 정지선 지키기, 신호등 준수, 안전띠 착용을 촉구하는 교통안전문화 캠페인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매년 운영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구민 모두가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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