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미영 시민기자 ]대전남부소방서(서장 현청용)는 5월 5일(토) 아침9시23분경 서구 변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인근주민의 발빠른 신고로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남부소방서 진압조사반에 의하면 이번 화재는 주택현관앞 외부에서 발생한 화재로 거주자가 야외용 가스버너에 나물을 삶던 중 버너 불꽃이 인접해 있던 종이 박스에 착화되어 발생한 화재로 집안에 설치된 단독 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을 수 있었던 것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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