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국 비 소식…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올해 어린이 날 연휴는 다소 강한 바람 속에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3일 대전 지방 기상청은 이달 5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 지겠다고 밝혔다.

기온은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로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남고북저형의 기압 배치가 형성되면서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안전 사고에 유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달 6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 북서쪽부터 차차 그치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이달 7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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