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3일 동구 가오동 도시 재생 뉴딜 사업 현장에서 현장 지원 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가오동 사업 지역 내에 들어선 현장 지원 센터는 업무 공간과 회의실, 주민 교육·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이 도시 재생 사업과 관련한 의견과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장 지원 센터는 센터장을 중심으로 대전 도시공사 소속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코디네이터 등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 주도 도시 재생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가오동 도시 재생 사업은 창업 지원 센터를 건축해 가오동 순두부, 공예품 판매 등 마을 기업 설립 운영, 사업지 내 돌봄이 필요한 독거 노인을 위해 공동 홈 조성, 커뮤니티 센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