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올해 중점 훈련은 오는 11일 오후 2시 한남대학교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현장대응훈련으로 골든타임 내 주민 생명의 최우선 보호를 위해 실전 대응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실행 기반훈련으로 ‘지진재난 현장대응 시범훈련’을 펼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한국훈련 참관단’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훈련으로 실시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구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난 3월 22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3개 협업부서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기획회의를 갖고 지난 3월 29일 한남대학교에서 현장기획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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