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18 유성온천축제가 개최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행사장인 온천로와 주변도로에 대해 부분 및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통제시간 동안 주요 행사장인 온천로 700m 구간에서는 온천수신제와 온천수 물총대첩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각종 공연, 부스체험, 온천수 버킷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토요일인 12일 핫스프링 댄싱거리퍼레이드 행사를 위해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가량 온천로를 비롯한 유성온천네거리(구.홍인호텔) ~ 충남대학교 방향 편도 4차선 대학로, 총 0.8Km 구간에 대한 통행이 전면통제된다. 

구는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유성경찰서와의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교통봉사단체와 함께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탄력적인 교통통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축제장에 방문하실 때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차량 운전자께서는 우회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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