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교육청는 38억5천7백만원을 투입해 대전체육고 기숙사와 급식실수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전체육고 기숙사와 급식실은 1998년 준공된 건물로 마감재의 파손과 냉난방 효율이 떨어져 불편함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수선 공사를 진행했다.

노후된 학생 생활실은 최신식 냉난방과 조명시설, 내부마감으로 교체하고, 별도의 세탁실과 건조실, 휴게실과 취미활동실을 확보하는 등 학생 편의를 위한 시설을 구축했으며, 낙후된 기존 급식실은 SMART학교급식 시설개선 매뉴얼에 따라 위생적인 조리환경(일반작업구역과 청결작업구역 등 분리)으로 개선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생활실과 급식실이 개선되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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