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때 모두 15곳서 운영…혼란 초래 구간 교통 사고 예방 기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국토교통부의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와 관리 매뉴얼 제정에 따라 이달 말까지 시인성이 뛰어난 노면 색깔 유도선(Color Lane)을 설치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룡 지하 차도 외 5곳에 퇴색한 노면 색깔 유도선은 다시 도색하고, 삼천 지하 차도 외 8곳은 추가 시설로 사업이 완료되면 모두 15곳에서 노면 색깔 유도선을 운영한다.

노면 색깔 유도선 운영에 따라 혼란을 초래하는 구간의 도로를 처음 지나는 운전자나 초보 운전자도 쉽게 주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이 조성돼 교통 사고 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해 도로 이용자에게 혼란을 초래하는 교차로, 지하 차도, 분기점 등의 구간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일부 시범 설치해 운영한 결과 시민 호응과 반응이 좋아 올해 노면 표시 재 도색 사업의 하나로 도색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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