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차 보전 대상 79명 선정…소요 자금 대출 알선 이자 일부 보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회사 택시 무사고 장기 근속자 개인 택시 면허 양수 지원을 위한 이자 차액 보전 사업 대상자 79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운수 종사자는 대전 신용 보증 재단에서 대출 금액의 50%를 신용 보증하고, 하나은행을 통해 최대 8000만원을 융자 받을 수 있다.

대출자는 9년 동안 이차 보전을 받을 수 있으며, 최초 2년 동안 연1% 이자와 신용 보증료의 50%를 부담해야 한다. 대출 이자는 최초 2년이 경과하면, 금리 변동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이차 보전 사업은 택시 과잉 공급에 따라 총량 규제로 개인 택시 신규 면허가 금지된 상황에서 회사 택시 장기 무사고 운수 종사자가 개인 택시 면허를 양수할 수 있도록 소요 자금을 대출 알선하고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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