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급) 신규교사와 교육전문직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신규교사 행복이음 멘토링 장학 결연식’을 개최했다.

행복이음 멘토링 장학은 신규교사들이 교직 생활에서 행복한 첫걸음을 내딛고, 학생 지도에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과 신규교사들이 멘토와 멘티로 결연해 교직의 길을 함께 동행하는 대전교육청의 핵심브랜드 장학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 실시되며, 신규 발령을 받은 유·초·특수학교 교사 131명이 교육전문직을 멘토로 만나게 된다. 멘티가 된 신규교사는 수업, 생활지도, 학교업무 등 교직 전반에 대해 멘토와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2년간 함께한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의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빠르게 흡수하고 창의융합인재를 길러내는 최상의 역량을 갖춘 교사로 성장하게 된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교직에 새로 들어와 열정과 에너지를 갖고 있는 신규교사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고 학생들의 지도에 부족함이 없도록 교육전문직과의 결연을 통한 행복이음 멘토링 장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신규교사들이 교육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학생들과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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