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 여연과 협약식…여성 가족원 기능 재 정립 등 모색하기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더불어 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대전시에 성인지 정책 전담 직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0일 허 후보는 대전 중구 목동 대전 여성 단체 연합 사무실에서 대전 여연과 지속 가능한 성 평등 사회를 위한 정책 협약식을 열고, 대전시 기획조정실 안에 관련 정책을 전담할 직위를 설치하고, 인력과 예산 확보를 돕기로 약속했다.

또 여성 가족원의 기능을 다시 정립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자치구별 여성 거점 공간으로의 혁신적 변화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전을 젠더 폭력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마을 단위 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마을 공공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며 여성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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