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는 4월 21일 15시경 서구 탄방동 빌라주택 2층 화재시 거주자의 집에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인 주택화재경보기 작동으로 화재피해를 저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거주자가 외출한 사이에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형) 옆에 있던 쓰레기봉투내 음식물을 뒤지던 중 전기레인지가 작동되면서 그 위로 떨어진 가연물에 발화된 화재로써, 맞은 편 빌라에 살고 있던 주민이 주택화재경보기 작동소리를 듣고 119로 신고함으로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인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시킬 수 있었다고 하였다. [ 시티저널 전승민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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