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기업 18개 나라에 제품 수출…하반기 글로벌 공공 조달 상담회 개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달청이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8 코리아 나라 장터 엑스포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해외 조달 시장 진출 유망 기업 등 우수 중소 조달 기업이 297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대성아이디에스 등 17개 기업은 우즈베키스탄,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18개 나라로 엘리베이터 부품, 보안 펜스, CCTV 카메라, 음식물 처리기 등의 제품을 수출한다.

조달청은 이번 수출 상담회와 계약식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국내-해외 기업의 신뢰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글로벌 공공 조달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수출 전략 기업 육성, 각종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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