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재활용 쓰레기 대란과 관련 적극적인 대처와 재활용 분리배출 인식 개선을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위생매립장, 바이오에너지센터,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견학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폐기물의 배출․수거․처리 문제와 관련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공직자 인식개선과 쓰레기 감량에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또한 매년 미래세대와 관내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자원사업소(쓰레기위생매립장 및 대음식물자원화시설)와 환경에너지사업소(신일동 소각장)를 견학하는 ‘1일 현장체험학교’도 운영 중이다.

체험을 원하는 단체는 환경보호과(611-2356)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닫고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에 적극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