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6일 단국대학교 신현기 교수를 초청해 특수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대전 특수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익숙한 것과의 결별’ 이라는 부제로 특수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학교가 협력공동체가 되어야 하고, 모든 구성원이 장애학생의 다양성과 평등성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는 속에서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기대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2017년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2위를 한 ‘장애학생 인권동아리 운영’과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운영’ 우수 사례 발표도 병행되었다.

특히, 통합교육이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이 아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교육 구성원들의 변화와 변화를 위한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 틀림에서 다름으로의 인식 전환의 필요함에 대하여 특강으로 높은 호응 속에서 유익한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육과 문화예술 활동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림으로써 인권교육과 자기 역량강화를 실천하고, 다양한 자기계발 및 사회통합 능력을 향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전교육청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많은 교사들에게 특수교사로서 장애학생의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고 더불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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