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시청 앞서 합동 기자 회견…모두를 위한 도시 대전 만들 계획

▲ 26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6·13 지방 선거 정의당 대전 출마자들이 합동 기자 회견을 열고 모두를 위한 도시 대전을 위해 출마자들에게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6·13 지방 선거 정의당 대전 출마자들이 새로운 대전을 만드는 길을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6일 정의당 대전 출마자들은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합동 기자 회견을 열고 "각 자치구에 1명의 기초 의원 후보를 출마시켰다. 이들은 시민 운동과 마을 공동체 운동으로 시민과 함께 해 왔다"며 "당이 시민에게 자신있게 추천하는 검증된 후보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지방 의회를 바꾸기 위해 주민의 소리를 제대로 듣고, 원칙대로 일 잘하는 의원 1명쯤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풀뿌리 정치를 가장 잘 구현할 정의당 후보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거대 정당의 벽에 부딪혀 정치 개혁은 자초됐고, 아직 출발이 공정하지 못한 경기를 치러야 한다"면서도 "정의당은 최고의 팀 플레이로 최선을 다해 다른 대전을 만드는 길을 열어낼 것이다. 모두를 위한 도시를 위해 뛰는 정의당 후보에게 성원을 부탁한다"고 다시 한 번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출마자들은 성장과 개발의 낡은 패러다임과는 결별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모두를 위한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도시 공원 일몰 문제를 해결하고, 녹색 대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사능 없는 안전한 대전과 청년의 시작이 다른 대전, 노동이 당당한 도시 대전,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시 대전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