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5일 용문동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맞춤 급식조리사 양성 교육’ 개강식을 했다고 밝혔다.

‘급식조리사 양성 교육’은 단체급식 실무 위주의 조리법과 기술을 터득하는 과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급식조리원을 필요로 하는 업체의 수요를 파악해 이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급식 조리 분야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까지 3개월 동안 주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생들은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병원, 회사 구내식당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 재진출 기회 제공 등 높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급식조리사 양성 교육’은 2018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서구의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