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선관위 25일 논산 지청에…지지 호소 SMS 3만 8922통 보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충남도 선거 관리 위원회가 제7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 경선 기간 중 선거 구민에게 대량의 문자 메시지(SMS)를 자동 동보 통신 방법으로 발송한 혐의가 있는 부여 군수 선거 A 입후보 예정자의 자원 봉사자 B 씨를 부여군 선거 관리 위원회가 25일 대전 지방 검찰청 논산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충남 선관위에 따르면  B 씨는 부여 군수 선거 A 입후보 예정자의 소속 정당 당내 경선과 본 선거의 선거 운동을 위해 당내 경선 기간 중인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2회에 걸쳐 일반 당원과 선거구민에게 지지 호소와 선거 공약 등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 모두 3만 8922통을 자동 동보 통신의 방법으로 발송한 혐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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