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 심은 나무는 우리 겨레의 힘찬 기상과 정기가 서려있는 낙낙장송으로 줄기가 곧고 수형이 아름다운 형태를 간직한 높이가 10m이상되는 소나무와 영산홍, 맥문동 등의 꽃을 식재했다.
구는 이번행사를 시작으로 3,000만그루 나무심기와 연계하여 구민 1인당 20본 나무심기를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하여 2020년까지 모두
440만본의 나무를 심어 푸르고 살기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진
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은 나무심기로부터 시작된다”면서, 숲이
울창한 도시, 잘살고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유관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홍보와 참여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