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신청서 접수…고급 과정 수료 때 강사 활동 가능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인권 센터가 올해 아동·청소년 분야 인권 강사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

과정은 올 5월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6월 중급 과정까지 수료한 후 6월 말 강의 시연 심사의 합격자에 한해 7월 고급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급 과정까지 수료자에 한해 시 인권 센터 아동 청소년 인권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각 과정별로는 3일씩 종일 프로그램으로 입문 과정에서는 인권 감수성 분야와 더불어 인권 전반에 걸친 권리 교육과 이해를 함께 진행한다.

중급 과정에서는 아동·청소년이라는 대상에 특성화한 커리큘럼으로 실질적인 강사 양성 과정의 핵심을 다룬다.

또 인권 교육 기법과 특강 등을 통한 콘텐츠 활용을 토대로 강의 시연 심사를 준비한다.

입문-중급-고급 과정으로 이뤄진 인권 강사 양성 과정은 전체 무료로 진행하며,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사로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인권의 감수성 함양을 위해 교양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 달 14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는 대전시 인권 센터 블로그에서 내려 받아 전자 우편(djhr1210@gmail.com)으로 제출해야 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