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 예당서…신진·중견 작곡가 9명 작품 선보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합창단이 이달 27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제15회 한국 창작 음악 합창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시립 합창단 전임 지휘자 김동혁의 지휘로 진행하며, 현존하는 작곡가가 그들의 언어와 시각, 색깔로 창의적으로 작곡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또 작곡가가 직접 작품을 해설해 작품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시립 합창단은 작품마다 독특한 색깔과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작곡한 창작 작품을 시립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 작품은 창작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음악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학생인 강전일, 백소영, 변현정, 양시종, 채수남 등 모두 5명의 젊은 작곡가의 작품과 중견 작곡가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지수, 안성혁, 이종희, 채경화 등 4명의 중견 작곡가의 위촉 작품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합창단(042-270-8363~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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