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 2차에 6006명 신청…6·9월 2차례 추가 모집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영 개선 자금 이차 보전 지원 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 개선 자금 이차 보전 지원은 올 2월 1차 모집에 3260명, 이달 실시한 2차 모집에 2806명 등 모두 6006명이 신청하는 등 영세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다.

시는 경영 개선 자금 이차 보전 지원 시책이 소상공인 경제적 자립과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경영 개선 자금 이차 보전은 지역 14개 금융 기관과 협약을 맺어 소상공인에게 최고 6000만원까지 대출 이자 차액을 2~3%까지 지원한다.

이 시책을 통해 2008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경영 개선 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은 모두 1만 5924명이며, 금액은 5319억원에 달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은 상시 종업원 10명 미만 업체, 도소매업, 음식업·서비스업은 상시 종업원 5명 미만 업체다.

아직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해 시는 올 6월 제3차, 올 9월에 제4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042-380-308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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