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진원 3개 과제…대전시 2년 동안 35억원 투입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이 제9차 지역 소프트웨어(이하 SW) 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3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앞으로 2년 동안 국비 15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된 주요 추진 과제는 시각 장애인용 점자 도서 제작과 E-book 솔루션 상용화, 전자동 무인 드론 운용과 데이터 분석 시스템 상용화, 멀티 프로젝션 기술 기반 VRT(Virtual Reality Train) 미디어 플랫폼 상용화 과제다.

이들 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전시는 10억원 매칭 자금을 투입해 과제를 지원하고, 참여 기업에도 민간 자본을 투입해 2년 동안 약 35억원의 예산으로 과제를 추진한다.

진흥원은 3개 과제의 총괄 주관 기관으로 기업의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 마케팅, 성과 확산 등 전 방위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