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덕테크비즈센터서…주요 정책 발표, 전문가 의견 수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특허청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비해 정부, 기업, 공공연 등이 참여하는 대덕 특허 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달 17일 대전 대덕 테크 비즈 센터에서 제1차 대덕 특허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특허 정책·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한다.

올 상반기 특허청에서 추진하는 인공 지능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의 우선 심사, 3D 프린팅 데이터 전송 등에 의한 간접 침해 규정 정비, 중소 기업 출원의 선행 기술 조사 결과 사전 제공 사업 등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 혁명 관련 특허 정책에 산업 현장의 실질적 필요성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 개최 후에는 홈페이지에서 협의회 논의 사항의 국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토론 페이지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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