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태양광 모듈 설치 등…올해 가스 시설 개선 사업 등 추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더불어 잘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에너지 복지에 매진하고 있다.

16일 시는 지난 해 7월부터 지역 주민과 시민 단체, 유관 기관이 협력해 추진한 공공 임대 주택 옥상·베란다 태양광 모듈 설치와 경로당 햇빛 발전소 설치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해 7월 대전시-대전 환경 운동 연합-LH 공사-LG의 업 무협약 체결로 본격화됐으며, 이후 모두 7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그동안 시는 태양광 모듈 설치 가구와 설치 대상 경로당을 선정하고, LH는 사업 추진 총괄, LG는 고효율 모듈 제공과 기술 지원, 대전 환경 운동 연합은 수혜자 사전 교육과 사후 모니터링, 경로당 태양광 설치 등 기관별 역할을 담당해 왔다.

시는 올해 사업 계획의 보다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LH 등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예정된 서민층 에너지 복지 확대 시책은 가스 시설 개선 사업, 타이머 콕 보급 사업, 에너지 바우처와 난방 연료 지원, 연탄 쿠폰 지원, 사회 복지 시설 등 LED 조명 교체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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