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대전관광협회에 신청…20명 선발 수습 거쳐 활동 자격 부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전의 관광 자원과 지역 문화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 관광 해설사를 추가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대전의 역사, 문화재, 관광지, 생태 환경 등에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주민 등록상 대전에 거주하고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외국어 능통자, 역사·문화·관광 등 전문 지식 소유자, 유사 경력자, 수화 가능자와 취약 계층자 등을 우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시 관광 협회에 사진을 부착한 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직접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교육 대상자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설발하며, 면접은 서류 심사가 끝나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교육 대상자 가운데 소정의 이수 과정과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시에서 주관하는 수습 기간 3개월을 거쳐 문화 관광 해설사 활동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또는 대전 관광 협회 홈페이지(www.dj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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