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성구의회 본회의서 20년 의정활동 마무리..."직역발전 보탬이 되는 삶 살아 갈 터"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유성구의회 설장수 의원이 4월 11일, 제227회 유성구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으로서 마지막 연설과 함께 20년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날 설장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번 임기를 마지막으로 모든 정치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유성구의회 초선의원에 당선되며 활동을 시작한 설장수 의원은 제4대와 제5대 의회에서는 의장직을 수행하였으며, 제6대와 제7대 의회까지 유성구의회에서 최다선의원(5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설 의원은 “지난 20년동안 의정활동을 아무 탈 없이 마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에게 지방의원 5선이라는 영예를 안겨주신 유성구민여러분들의 깊은 사랑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이제 평범한 지역주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그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설 의원의 마지막 연설이 끝난 후 자리에 함께한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은 모두 일어나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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