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6월 5일까지…우수 답안 상금과 취업 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 공학 한림원과 한국 발명 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8 캠퍼스 특허 전략 유니버시아드(이하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달 10일부터 올 6월 5일까지 대학생·대학원생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특허 전략 수립 부문으로 진행한다. 모두 3개 산업 분야 28개 기업이 직접 문제를 출제·심사하고, 우수한 답안에는 상금과 취업 우대 등 방식으로 후원한다.

삼성전자·삼성SDI·LG디스플레이·서울반도체·SK하이닉스 등은 전기·전자분야, 포스코·고려아연·두산인프라코어·휴롬·한국기계연구원(KIMM), 현대중공업 등은 기계·금속·환경 분야, 롯데케미칼·LG화학·한국원자력연구원(KAEIR)·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은 화학·생명·에너지 분야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은 후원 기업이 출제한 문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선행 특허 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핵심 특허를 획득하기 위한 특허 전략을 수립, 기업 현장에서 부딪히고 있는 산업 재산권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올 11월 22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patent-universiad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주관 기관인 한국 발명 진흥회(02-3459-281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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