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은 지난 7일 오후 8시 27분경 서구 갈마동 다세대주택 주방에서 음식물이 타는 냄새가 발생해, 주택화재경보기 소리와 타는 냄새를 맡은 이웃 주민이 119로 신고하여 초기에 화재가 진화되었다고 밝혔다.

이 화재는 거주민이 전기레인지로 음식물 조리를 하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발생한 사고로 주택에서 흔히 발생하는 화재 건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면 한 가정이 무너질 수도 있었던 화재다. 주택에는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를 꼭 설치하여 화재위험에 대비하길 바란다." 고 하였다.[ 시티저널 전승민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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