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00만원 이내…이달 20일까지 사업 신청 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이 청년 활동 공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청춘 터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에서 운영 중인 청년 커뮤니티 등 다양한 청년 활동가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춘 터전 공간을 3곳 지정하고, 이를 현재 조성 중인 청인 지역과 연계해 지역 거점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선정된 청춘 터전 공간에 3000만원 한도의 임대 보증금, 연간 700만원 임대료, 연간 480만원 공간 운영비, 청년 활동 사업비를 연간 20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이달 20일 진흥원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제안서 발표 순서와 평가 위원을 접수 현장에서 추첨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대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한 단체나 법인이어야 하며, 선정된 공간을 지원 받는 기간 동안 모든 청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야 한다.

시는 심사 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제안서 발표 평가를 거쳐 이달 30일 최종 지원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또는 진흥원 홈페이지(www.dj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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