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계 상징 소나무 식재와 나무심기 붐 조성의 계기 마련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27일 오후2시에 한밭대교 네거리 가람아파트 뒤편 녹지대에서 대전시의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과 관련해 2007년도 100만 그루 나무심기 범구민 착수식을 가졌다.

이번 착수식은 삼천동 주민을 비롯한 자생단체회원 등 100여명의 구민이 자율적으로 참석해 대덕구와 서구의 경계를 상징하는 소나무11본과 함께 영산홍․자산홍700본을 심었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구경계 소나무 식재는 서구로 들어오는 초입에서 풍기는 서구의 이미지를 타지역과 차별화해 연출키 위한 것”이라며 “이번 착수식으로 나무심기 붐 조성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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