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이종호 의장 영입 기자회견을 6일, 개최했다.

조승래(유성구 갑) 6‧13지방선거기획단장과 송행수 중구지역위원장 및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산별노조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호 의장은 “보수정권 9년 동안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노동기본권이 말살돼 서민의 삶은 벼랑 끝에 섰다”며 “노동자 후보로서 서민과 소외계층의 삶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은 환영사에서“문재인 정부 개헌에는 노동의 정당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근로자를 노동자로 바꾸었다”며 “안전한 노동환경을 마련하고 노동 기본권이 인정되는 대전시 행정을 위해 이 의장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이어 한국노총 대전본부 소속 조합원 370여 명이 입당원서를 제출하며 더불어민주당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산별노조 대표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노동의 참 가치 실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전폭 지지하고, 민주당 대전지역 선거후보의 당선을 위해 한국노총 12만여 노동자 가족은 선거운동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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