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월 말까지 실시…작동 여부,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독거 노인의 고독사와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독거 노인 응급 안전 댁내 장비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5개 자치구에 전문 인력 20명을 투입해 이달 9일부터 올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 독거 노인 응급 안전 댁내 장비 4000대 가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댁내 장비 정상 작동 여부, 불량 장비 교체, 119와 연동 상태 등이다.

또 응급 상황 발생 때 담당 생활 관리사 연결과 소방서 출동 등 즉각적인 대응 조치 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응급 안전 댁내 장비는 건강 상태가 취약해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 노인 가구에 설치한 장비로 화재, 가스, 활동, 외출 감지 센서, 응급 전화기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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