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교육 프로그램 시작…동구·대덕구서 단원 70명 활동 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이 동구와 대덕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으로 이뤄진 2018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 

지난 달 23일 음악 감독·강사를 위촉한데 이어 지난 달 29일과 이달 2일 동구와 대덕구 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는 본격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배운 연주 실력을 뽐내고 시민에게 환원하는 의미에서 올 7월 찾아가는 연주회, 10월 초청 연주회, 12월 제8회 정기 연주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에 따르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 문화 소외 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이론과 실기 교육, 음악 캠프, 정기 연주회 등을 비롯해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예술 교육 사업으로 현재 동구와 대덕구 2개 구에서 70명 가량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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