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봄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대청호반(회인선) 행복누리길 데크로드 조성 현장을 찾아 각종 시설물, 노면상태 등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7일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행사장을 사전 답사하는 한편, 지난 3월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된 행복누리길 조성사업 데크로드 등 시설물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이날 만개한 전국최장 벚꽃길을 찾아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방문객의 안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고 교통대책 이행에도 만전을 기울였다.

구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신상동 바깥아감마을 삼거리에서 신하동까지 1.6km 구간에 폭 2m의 데크 시설물을 포함한 보도를 설치하고, 2단계 사업 착공을 통해 신하동에서 신촌동 일원까지 총 1.2km 구간에 대한 보행자 산책로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한현택 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긴 벚꽃길인 대청호반길 관광명소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행복누리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이 안전하고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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