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니터링에 참여할 제2기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참여단은 참여‧안전‧돌봄‧건강 등 4개 그룹으로 50명을 모집하며, 소정의 교육과 컨설팅을 받은 후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관점을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에 중추적인 파트너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은 5월 4일까지이며,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유성구에 직장을 두고 있는 직장인, 마을활동가, 여성단체 등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유성구가 스마트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 구성되는 제2기 주민참여단과 제1기 주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워크숍과 역량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016년 7월, 제1기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구성해 교육 및 모니터링 실시, 활동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참여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유성여친넷’이라는 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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