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에서 진행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2016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였으나 대전시 예타 사업이 많아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대상사업에서 제외가 됐었다. 하지만 이은권 의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신청하고 대상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약 10개월간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 후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 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의 통과가 4일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에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총사업비 923억을 투입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교량 및 터널 1식을 포함한 2.4km 구간에 공사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 의원은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사업이 기재부 예타를 통과한 것은 우리 지역과 중앙부처 간의 소통이 이뤄졌다는 것만으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지난 총선 당시 대전 시민과 중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상습 교통정체구간을 해소하여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완성하기 위한 첫 단추가 잘 꿰어졌다”고 평가했다.

또 이 의원은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사업은 유등천 우안도로개설 공약의 첫 단계로 한밭대교까지 확장되어 향후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