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방 4~7일까지…소방력 전진 배치, 산불 예방 캠페인 병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소방 본부가 청명·한식을 앞뒤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모든 소방관서가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비상 출동 체계 확립과 주요 등산로 11곳, 공원 묘지 등 8곳에 소방 공무원과 의용 소방 대원 등 연인원 114명과 소방차 10대를 투입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산림 인접 민가와 목조 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산불 진화 장비 점검과 소방 헬기 긴급 출동 등 유관 기관과 공조 체제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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