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곳곳 찾아 청년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장 예비후보가 2일부터 충남대학교 등을 찾아 ‘꿈을 잃어버린 시대, 청년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지역 대학 캠퍼스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투어에서 기존 간담회 형식을 탈피, 구내식당‧동아리‧커뮤니티 공간 등 캠퍼스 곳곳을 찾아 청년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 그동안 준비한 대전시 및 산하기관 지역인재 채용할당, 창업사관학교 설립, 스타트업타운 조성, 대전형 청년일자리 뉴딜정책 등 청년 공약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매년 대전시 청년정책 예산 수립 시 청년층을 참여 결정케 하는 이른바 ‘청년정책 당사자 결정 방식 전환’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 여부를 묻고, 현장(캠퍼스)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공약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와 한국고용정보원의 2016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 등에 따르면 대전지역 4년제 대졸자의 51.9%가 취업을 위해 대전을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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