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전국 16곳서…임산부·태아 건강 돕는 활동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다음 달부터 올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전국 16개 산림 치유 시설에서 16~32주 임신부 또는 임신 부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산림 치유 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나무 껴안기, 숲 속 명상, 나뭇잎에 아기 이름 적기, 신체·정서적 활동을 체험하고 태아와 교감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숲 태교는 경관·소리·향기·피톤치드·음이온 등 산림의 환경 요소를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돕는 활동이다.

참가 희망자는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또는 각 공립 치유의 숲 문의처로 연락해야 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