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앙당 최고 회의서 의결…구청장, 광역·기초 의원 후보 50명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이달 21일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 선거 대전시장 후보로 박성효 전 대전시장을 확정한 가운데 이번 선거의 런닝 메이트가 될 구청장과 광역·기초 의원 후보를 사실상 모두 공천해 선거 진용을 갖췄다.

30일 한국당 중앙당은 최고 위원회를 개최해 대전 지역 5명의 구청장 후보와 16명의 대전시 의원 후보, 28명의 자치구 의원 후보를 이번 지방 선거 후보로 최종 의결했다.

최고위서 의결된 구청장 후보로는 동구 성선제, 중구 정하길, 서구 조성천, 유성구 권영진, 대덕구 박수범 등이다.

이와 함께 광역·기초 의원 후보 등 모두 50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한국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날 최고위에서는 모두 19개 시 의원 선거구 가운데 16곳의 후보자를 공천했다.

자치구 의원의 경우 모두 20개 선거구에서 28명의 후보를 결정했다.

후보자를 확정하지 못한 시 의원 3개 선거구와 동구 다 선거구, 서구 마 선거구는 적격 후보자가 없거나 부족해 추가 공모와 심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방 선거 광역·기초 의원 후보자 가운데 정치 신인은 18명으로 41%, 청년은 8명 18%, 여성은 10명 23% 등 여성·청년·정치 신인의 공천 비율 50% 이상 준수하도록한 중앙당 방침에 따라 대전시당은 57%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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