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8일까지 실시…자동차 관리 우수 사업자 현장 평가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올해 상반기 자동차 종합 검사 지정 정비 사업자의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자동차 종합 검사의 내실화와 안전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시와 한국 교통 안전 공단, 시 자동차 검사 정비 사업 조합이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검사 방법 준수 여부, 기술 인력 확보 여부, 검사 시설 기준 적합 운영 여부, 검사 장비·설비 지정 기준 등 관리 상태, 검사 장면과 결과 미 기록 여부 등 사업장 안전 실태 전반을 면밀히 살피기로 했다.

점검과 함께 올해 자동차 관리 우수 사업자 선정에 따른 현장 평가도 실시한다.

점검은 35개 대상 업체 현장에서 직접 실시하며, 기존 검사 불합격률이 저조한 업체, 검사 실적이 미비한 업체와 최근 행정 처분 대상 업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 등 부실 검사가 발견되는 경우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강력하게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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