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에너지 소비 효율화 체계 구축 사업을 다음 달까지 시청사 전기실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에너지 저장 장치는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위해 전기 요금이 저렴한 심야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요금이 비싼 낮에 활용하는 장치로, 한국 전력 발전㈜이 제안하고 엘지전자㈜가 책임 시공한다.

한국 전력 발전㈜은 공사비 11억원을 투자해 10년 이내에 전기 요금 절감액 범위 내에서 회수하며, 투자비 회수 종료 시점부터는 시와 각각 50%씩 절감액을 배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