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8개 기업과 지원 협약…설립 7년만에 50개 협약 기업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국방 벤처 센터가 협약 기업을 50개로 늘리는 등 국방 산업 중심 도시 대전의 위상을 키우고 있다

30일 센터는 ㈜유텍, ㈜라스테크, ㈜넥스컴스, ㈜와이젯, ㈜아이준, ㈜대덕정밀, ㈜피플아이, ㈜에버정보기술 등 우수 기술을 보요한 8개 벤처 기업과 신규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협약 기업은 센터에서 군 사업 과제 발굴, 개발비 지원, 기술·경영 컨설팅, 기술 정보 제공 등 국방 산업 진출을 위한 원 스톱 지원을 받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11년 설립 당시 22개 협약 기업으로 지원 사업을 시작한 센터는 매년 단계적으로 협약 기업 지원을 확대해 7년 만에 50개 협약 기업을 지원하게 됐다.

이는 전국 8개 벤처 센터 가운데 가장 많은 협약 기업 수치다.

그동안 대전 국방 벤처 센터 지원을 받은 기업은 158개 국방 관련 개발 과제를 수행해 왔고, 지난 해에는 국방 산업 분야 매출액을 모두 509억원 규모로 끌어올리는 등 국방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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