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유성온천축제 추진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봉명동 온천로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8 유성온천축제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민간 위원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축제 총감독과 대행사로부터 올해 축제 연출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안에 대하여 보고를 받은 후 도심에서 개최되는 온천축제의 차별화된 아이템과 대표 프로그램 육성을 집중 논의하였다. 

올해 축제는 천연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 및 물총싸움을 대폭 강화하고, 작년에 큰 인기를 얻은 온천수샤워 DJ파티를 축제기간 토, 일요일 이틀에 걸쳐 진행하며, 거리퍼레이드는 참가팀을 전국으로 확대 공모하여 댄싱 퍼레이드 경연제로 대폭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최재각 축제추진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육성축제인 유성온천축제를 관광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