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손소리 복지관이 청각·언어 장애인 등 농아인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창출 을 위한 수어 리포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 4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농아인을 대상으로 대전 시청자 미디어 센터와 연계해 국악 방송 김윤정 아나운서, 대덕구 나기탁 수어 통역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무료로 진행한다.

또 농아인 리포터 인재를 발굴해 단순 통역 뿐만 아니라 날씨, 스포츠, 다큐멘터리 등의 다양한 분야로 장애인 방송을 확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손소리 복지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권익팀(042-345-9900, 영상 전화 070-7947-901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